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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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腾讯云 AI 代码助手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텐센트에서 5월에 공개한 AI 코딩 어시스턴트 툴로, 텐센트의 자체 거대 언어 모델인 훈위안(混元,hunyuan)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개발자들에겐 이미 Copilot이나 CursorAI 등의 다른 AI 코딩 툴을 먼저 접해봐서 익숙할텐데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 역시 코드 자동완성, 변수명 제안, 리팩토링, 테스트코드 작성, 최적화 등 코딩 시 개발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준다. VScode나 인텔리제이 IDE 제품들 내부에서 플러그인 형태로 적용 가능하며 현재는 중국 콘솔에만 베타버전으로 오픈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다른 AI 코딩 어시스턴트 툴과 비교해보는 경험담을 소개한다. 덧붙이자면 본 제품의 원래 명칭은 腾讯云 AI 代码助手 이고 이를 직역한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를 본문의 표기법으로 하려고 했으나 글 작성 시 편의를 위해 앞 글자만 따서 TACA로 줄여서 작성한다. (개발자와 AI툴의 티키-타카)

 

 

 

 

 

 

TACA 설치

 이 글에서 설치는 VSCODE 기준으로 진행한다. 

 

VSCODE 익스텐션에서 Tencent Cloud AI Code Assistant 를 검색하여 설치한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Tencent Cloud 계정에 로그인을 하라는 팝업이 뜨는데, 문제는 TACA가 아직 인터네셔널 콘솔에 정식으로 오픈이 안 되어서 그런지 중국 텐센트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한다는 점이다. Wechat이나 QQ계정이 있다면 SSO를 지원하니 로그인 하면 되고 없다면 별도로 계정을 만들어야한다.

 

 

로그인에 성공하면 위와 같이 팝업이 뜬다. 파란 버튼을 누르면 다시 IDE로 돌아오고 사용할 준비가 끝난다. 

 

 

 

 

 

 

 

TACA 기능 체험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에디터에 위와 같이 TACA의 상냥한 메시지가 뜬다. Command⌘ + I 를 입력하면 뜨는 input 창에 내용을 입력하면 코파일럿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몇 가지 명령을 내려본 결과 다른 AI 코딩 어시스턴트와 거의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간단한 코드작성을 요청하거나

 

이미 작성한 내 코드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주석작성, 리팩토링 아이디어, 단위테스트 생성 등의 기능을 TACA가 제안해준다.

 

아직 공식 국제 콘솔에 공식 오픈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어 이외 언어에 대하여 완벽하게 패치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AI 코딩 어시스턴트로써의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또한 텐센트에서 개발한 툴이기 때문에 텐센트클라우드나 다른 텐센트 생태계와 매우 잘 조화를 이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Wechat 미니프로그램의 HTTPS 프로토콜 기반 통신 API인 wx.request를 이용한 기본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작성 요청도 단번에 알아듣고 결과값을 주었다. 

 

미니프로그램의 존재를 인지하는 것도 감격스러운 모습

 

이번엔 TACA에게 텐센트클라우드의 API Explorer의 API 중 CVM 인스턴스 목록조회에 대한 API를 파이썬으로 작성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역시 정확한 값을 주었다. 해당 언어에 대한 SDK 설치 가이드도 함께 제시하는 모습이었다.

 

 

 

TACA는 텐센트클라우드를 프로바이더로 한 IaC를 도입한 유저라면 tf파일 작성에도 활용이 가능했다. CVM Auto-scaling 스케일링 그룹 생성 테라폼 코드를 작성요청을 한 모습이다.

 

 

 

 

 

마치며

 

 TACA는 아직 international 콘솔에 오픈된 것이 아니고, 중국 텐센트클라우드 홈페이지에도 베타버전 형태로 공개된 것이라 소개글을 작성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LLM을 활용해 개발된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성능이 어떤지 궁금해서 내용을 공유하게 되었다.

 

 방대한 깃허브 레파지토리를 기반으로 학습된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TACA는 중국의 거대한 IT 생태계를 학습타겟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질문을 던져도 신선한 답변을 주기도 했다. 텐센트클라우드를 주력으로 운영하는 고객들뿐 아니라 중국의 AI기술을 가장 익숙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체험해 보고 싶은 고객들에게 TACA가 정식으로 릴리즈가 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이다.